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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실적 안정성 확보-하나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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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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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184,000원 ▲4,000 +2.22%)가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신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고가의 벌크 용선 반선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대글로비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8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도 단기적으로는 현대글로비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마진이 개선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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