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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고인민회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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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고인민회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상보)

머니투데이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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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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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방위 제1위원장'→'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국가직책 변경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노동신문) /사진=뉴스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9일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새로 추대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 소식을 보도하며 "김 위원장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최고 수위인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추대됐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기존에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맡고 있었으나 이번에 국무위원장으로 국가직책이 바뀌게 됐다. 김정은은 지난 5월 제7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제1비서'라는 직책 대신 '당 위원장'에 추대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황병서 대의원, 최룡해 대의원, 박봉주 대의원이 재의됐다.

북한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13기 4차 회의에서 △사회주의 헌법을 수정 보충함에 대하여 △김정은 동지를 공화국 최고 수위에 높이 추대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를 구성함에 대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철저히 수행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내옴에 대하여 △조직 문제 등 6개 의안을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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