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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원익IPS, 3D 낸드 매출 본격화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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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원익IPS, 3D 낸드 매출 본격화에 강세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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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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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37,050원 ▲100 +0.27%)가 강세다. 3D 낸드 투자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라는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8분 현재 원익IPS는 전 거래일 대비 4.21%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원익IPS에 대해 "국내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3D 낸드 투자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라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3D낸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수주공백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고 여전히 주요고객서 대규모 투자에 대한 최대 수혜주이며 하반기에는 고객 베이스 확대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고객사의 중국 시안공장으로 3D 낸드장비 입고가 1분기내로 완료되면서 2분기에 일부 수주공백이 발생했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4% 감소한 5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이후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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