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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권 및 3개부문 최고위원 대진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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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권 및 3개부문 최고위원 대진표 확정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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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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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 및 3개 부문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 28일 마감됐다.

당 대표의 경우 예상대로 4파전 양상이었다. 추미애, 이종걸, 송영길 의원과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출마를 신청했다. 4명의 후보 중 1명은 예비투표를 통해 컷오프되고 3명의 후보가 8·27 전당대회에서 경쟁한다.


후보자들의 경선 기호는 1번 추미애 의원, 2번 이종걸 의원, 3번 김상곤 전 위원장, 4번 송영길 의원으로 결정됐다.

3개 부문별(여성·청년·노인) 최고위원에는 총 7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당초 더민주는 5개 부문별 최고위원을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계획이었지만, 노동·민생 부문 최고위원의 경우 추후에 뽑기로 했다. 두 부문의 경우 권리당원수가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부문 최고위원에는 86운동권(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출신 유은혜 의원과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인사인 양향자 광주 서을 지역위원장의 대결로 압축됐다. 기호 1번은 유 의원이, 기호 2번은 양 위원장이 받았다.


청년부문 최고위원에는 지난 총선에서 비례순번 24번에 배정됐던 장경태 서울시당 대변인이 기호 1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학 전 혁신위원은 2번, 김병관 의원은 3번이었다.

노인부문에는 제정호 전 전국노인위원회 부위원장이 기호1번, 송현섭 전국노인(실버)위원회 위원장이 기호 2번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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