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이 출전해 자유형 61㎏급에 김슬기,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 이하늘, 그레코로만형 130kg급에 조영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그레코로만형 71kg급에 출전한 장하늘, 그레코로만형 98kg급에 김완세 선수가 준우승했다.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는 정주은, 그레코로만형 80kg급에 최윤호 선수도 3위를 차지했다. 전주대 레슬링부는 출전선수 9명 중 7명이 수상하는 기념을 토했다. 레슬링부 박진규 감독은 "상반기 동안 강팀들과의 합동훈련 등 힘든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얻은 귀한 결실"이라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2개 이상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오는 8월 7~16일 동안 일본 가나가와대학과 자위대팀을 초청해 류인탁 체육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국군체육부대, 수원시청을 포함한 실업팀과 충북대 등 10여 개 대학팀, 150명 이상의 선수들과 8월말까지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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