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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동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5대 신임 이사장.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는 배 위원장을 비롯한 비상임 이사 7명과 감사 1명, 총 비상임 이사진 8명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사장과 감사는 문체부 장관이 직접 임명했으며, 비상임이사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의 제청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19년 8월28일까지 총 3년으로, 이들은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고 우수 문화상품 개발·보급 등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2004년 설립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번에 새롭게 임원진이 구성됨에 따라 최근의 시대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관의 새로운 역할과 발전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박물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이자 문화융성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문화기반시설"이라며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과 우수 문화상품 발굴,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신임 임원진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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