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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출신' 박지원, 갤노트7 충격…"삼성폰 더 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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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출신' 박지원, 갤노트7 충격…"삼성폰 더 사주자"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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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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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럭키금성상사로 사회생활 시작..."우리기업이 잘돼야"

사진=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갤럭시노트7 단종과 관련해 “삼성 핸드폰을 더 사주자”는 의견을 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몇 해 전 제가 삼성 핸드폰을 사용한다고 트위터에서 엄청 공격받았지만 저는 그래도 우리 제품 삼성 갤럭시 핸드폰을 애용한다”며 “삼성 갤노트7 단종으로 총 손실 7조 추산 기사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민주화 상법 개정 등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미르재단·K스포츠(설립을 주도한) 전경련 해체를 주장하더라도 삼성 갤노트7과 현대차 노조 파업 충격으로 수출시장에 타격이 오면 외국 핸드폰 회사와 자동차 회사에게 시장을 내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 현대차 등 우리기업이 잘돼야 한다”며 “삼성 핸드폰 더 사 주고, 현대차 노조 파업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글에서 자신이 LG출신이라며 평소 LG제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1970년 단국대학교를 졸한 후 LG상사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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