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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지난해부터 천안 남상중앙시장, 서울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서울 상도전통시장 등 각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부곡도깨비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장육성사업은 소상공인시장공단과 의왕시청 공모로 '2016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상명대 디자인대학 'STEM 연구센터' 주축 아래 의왕 부곡도깨비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이 지난 20일 오후 부곡중앙남길에서 열렸다. 또한 2016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코리아세일페스타, Korea Sale Festa) 등 부곡도깨비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상명대 골목형시장육성사업단, 부곡 도깨비 시장 상인회가 참석해 부곡도깨비 시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부곡도깨비 시장 김재완 상인회장은 "고객과 소통하는 장소, 상인들의 교육 장소, 상인과 고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인 고객지원센터에 기대가 많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상명대 솔목형시장육섭사업단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부곡도깨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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