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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사업 시작·백화점 출점 효과 내년 본격화-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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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사업 시작·백화점 출점 효과 내년 본격화-미래에셋대우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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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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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4일 신세계 (162,900원 ▼1,100 -0.67%)에 대해 연결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의 시내 면세점 사업 시작과 4년만의 대규모 백화점 출점 등의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면세점 부문의 일매출은 빠르게 상승중이지만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기존 점포뿐만 아니라 신규 증축 점포의 매출이 양호하게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사업 역시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매출액은 3분기부터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면세사업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매출액 증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것으로 판단되면서 당분간 적자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백화점의 양호한 이익에도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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