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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위성사진 (출처 기상청) © News1 |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일부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기온이 뚝 떨어져 추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28일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높은 산간에는 낮은 기온으로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또 강원 산간도로에는 내린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3~6도가량 뚝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떨어져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 서해 전해상(서해 중부앞바다 제외), 남해 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3.0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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