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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NC '나테이박', 두산 '판타스틱4' 공략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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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NC '나테이박', 두산 '판타스틱4' 공략법은?

스타뉴스
  • 잠실=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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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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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박석민.
NC 다이노스 '나테이박'이 두산 베어스 '판타스틱4'를 맞이해 어떤 대비책을 세우고 있을까.

이호준과 박석민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니퍼트,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으로 이뤄진 선발 투수 4명 '판타스틱'4는 두산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이다. 하지만 NC에는 리그 최강의 타선인 '나테이박'(나성범, 테임즈, 이호준, 박석민)이 있다.

먼저 이호준이 나테이박을 대표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선발 4명 다 15승 이상을 한 투수들이기 때문에 되도록 볼을 안치려고 하고 있다. 볼을 치면 투구수가 적어진다. 공략법이라기보다는 늘 타석에 들어갔던 마음으로 치겠다. 나테이박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해야 이길 수 있다. 1~9번까지 두루두루 터진다면 승리할 수 있다" 설명했다.

사실 미디어데이 전부터 이호준은 '판타스틱4'에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최고의 투수들이다. 많은 점수를 내기 쉽지 않다. 기본 6~7이닝씩을 던진다.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석민은 "상대 투수가 잘 던지면 타자는 질 수밖에 없다. 두산 선발 4명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투를 던질 것이다. 그 때를 놓치지 않아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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