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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전 英총리, 제2 브렉시트 투표 시사…"결정 뒤집자"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입력 : 2017.02.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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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을 뒤집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블레어 전 총리가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할 2차 국민투표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블레어 전 총리는 이날 영국 런던 연설에서 "만약 (지난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를 지지한) 52% 가운데 상당수가 정말로 마음을 바꾸면 (브렉시트) 결정을 재고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국민투표든, 다른 수단이든 어떻게 할지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블레어 전 총리는 특히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를 지지한 이들이 브렉시트의 진짜 조건을 잘 모르고 투표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조건들이 명확해진 만큼 마음을 바꾸는 건 그들의 권리"라며 "우리의 임무는 이들이 그러도록 설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레어 총리는 또 "우리와 뜻을 함께 하는 의원들을 지지하고 반대파에게는 어떤 비용을 치러서라도 브렉시트를 실현하려는 데 대한 심각한 반대가 있음을 알게 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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