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IMEC 평생혁신공로상 수상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IMEC 평생혁신공로상 수상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7.03.26 14:13
  • 글자크기조절

"컴퓨터, 모바일 등 환경 구축하고 삼성이 해당 부문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데 기여"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사진=머니투데이DB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이 유럽 최대 반도체 기술연구소로부터 혁신공로를 인정받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IMEC(아이맥)은 지난 24일 김 사장을 평생혁신공로상(Lifetime of Innovation Award) 수상자로 결정·발표했다. 시상식은 IMEC의 기술포럼(ITF)이 열리는 기간 중인 오는 5월16일에 진행된다. IMEC은 유럽 최대의 반도체 나노기술 연구소로 꼽힌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업계 최대 공로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인텔 창립자이자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18개월마다 두 배로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 창시자인 고든 무어가 이 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모리스 창 TSMC 회장이 수상했다.

루크 반 덴 호페(Luc Van den hove) IMEC 대표는 "김 사장은 30년 넘게 삼성에서 추진력을 발휘해 왔고 메모리와 컴퓨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불러온 등대였다"며 "그의 비교할 수 없는 기여와 리더십, 비전은 삼성이 해당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오늘날의 컴퓨터, 모바일 기기 환경을 구축하는데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1982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반도체연구소 D램팀 팀장,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연구소 소장, 삼성종합기술원장 등을 지냈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임과 동시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윤석열·이재명, 어떤 얘기할까… '25만원 민생회복금' 주목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