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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 곽영란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 교수, 천재희 연세의대 내과학 교수, 박상민 서울의대 가정의학 부교수,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양행 |
유한양행 (71,000원 ▼500 -0.70%)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최근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0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재희 교수가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상민 서울의대 가정의학 부교수, 곽영란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 교수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천재희 교수는 '면역세포 신호전달체계인 TLR3/7을 활성화에 따른 interferon- β 분비 증가가 염증성 장질환 활성도에 영향' 논문을 통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상민 부교수는 '남성 암경험자에서 진단 전 비만이 이차암에 미치는 영향: 본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곽영란 교수는 '심장판막수술을 시행 받는 환자에서 atrovastatin 처치가 급성 신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로 상을 받았다.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다. 1967년 제정된 이후 국내 의학 발전을 견인해왔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이기도 한 유한의학상은 지금까지 100여명 넘는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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