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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바른정당 의원 돌아오라"…단일화 선긋기

[the300]심상정 대선 슬로검 차용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

머니투데이 포항(경북)=김민우 기자 |입력 : 2017.04.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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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경북 포항죽도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17.4.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경북 포항죽도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17.4.21/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을 호소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완전히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후보는 21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바른정당 분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와서 선거에서 이기고 자유한국당을 대개혁해서 이 땅에 참다운 보수정권을 만들도록 자유한국당 후보로서 바른정당 의원들에 호소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토론회에서도 “유승민과의 단일화는 의미가 없다”며 “단일화 한다고 하면 투표장 안 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슬로건을 차용해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심상정 후보의 슬로건이 참 마음에 든다”며 “그런 슬로건 같은 세상을 우리 보수정당에서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제가 내세우는 것은 안보와 서민 두 가지”라며 “돈 없어도 만족해서 살 수 있고 어머니 아버지가 못살았어도 자식들만이라도 잘살아 볼수 있는 나라, 서민들의 자식들이 마음대로 공부하고 신분상승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오늘 대반전이 시작됐다”며 “우리한테 가장 적대적이던 여론조사에서 발표한 결과를 보니 TK에서 홍준표 지지율이 3배나 갑자기 튀어올랐다. 대선 판도를 바꾸덴데 5일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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