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로하니 이란 대통령, 연임 확정… '경제개방' 탄력 받나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로하니 이란 대통령, 연임 확정… '경제개방' 탄력 받나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032
  • 2017.05.20 19:18
  • 글자크기조절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 사진=뉴스1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0일(이하 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쯤 발표된 이란 내무부 집계 결과 득표율 56.88%로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개표율은 약 97%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수 5600만명 중 4000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자였던 강경 보수파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는 38.55% 득표율에 그쳤다.

로하니 대통령은 2015년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협상을 통해 핵 합의를 이끌어낸 이란 내 대표적인 개혁 성향의 정치인이다. 경제 제재 해제를 대가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일명 '실용주의' 노선이다.

이란 국민들은 이번 대선을 통해 로하니 대통령의 실용주의 노선과 경제 개방 정책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도 연임 성공 시 이란과 관련한 서방 제재 해제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8800만여명의 내수 시장과 풍부한 자원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이란 경제가 이번 로하니 대통령의 연임을 계기로 핵·탄도미사일 관련 제재를 뚫고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회사야" 이 악문 삼성맨…"반도체 올해는 다르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