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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1분기 실적 부진…장기간 이어질 확률 낮아-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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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1분기 실적 부진…장기간 이어질 확률 낮아-신영證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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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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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차트
신영증권은 남양유업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그 추세가 이어질 확률은 낮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26일 "남양유업 1분기 실적은 기대 이하였다"며 "리뉴얼을 앞둔 출고 조정 외에도 중국으로 수출되는 분유 물량이 거의 없고 커피믹스 신제품의 판매 호조에도 일반 커피믹스 판매 감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1분기 추세가 지속될 확률은 낮다"며 "리뉴얼로 제품 판매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곧 협상이 시작되는 원유 도입 가격은 동결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적부진으로 올해도 짠물 경영이 이어질 확률이 높아졌다"며 "이 점들을 감안했을때 올해 영업이익은 적어도 전년 이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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