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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BGF리테일, 홍석현·홍라영 지분 처분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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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BGF리테일, 홍석현·홍라영 지분 처분 소식에 급락

머니투데이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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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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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차트
BGF리테일이 홍석현·홍라영 오너 일가의 지분 처분 소식에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BGF리테일 (3,740원 ▲10 +0.27%)은 전일대비 6.36% 내린 1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홍석현 전 회장과 홍라영 전 부관장은 보유중인 BGF리테일 주식을 각각 3.97%, 1.12%씩 매각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10만원으로 시장가격보다 약 9.1%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두 사람의 총 매각 금액은 2520억원으로 당초 계획인 2280억원보다 늘었다.

홍석현 전 회장은 3.59%를 매각하려다 3.97%를, 홍라영 전 부관장은 1.02%를 매각하려다 1.12%를 팔았다. 남은 지분율은 홍석현 전 회장이 3.13%, 홍라영 전 부관장이 5.38%다. 두 사람 모두 남은 지분에 대해선 1년간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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