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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박정희 탄생 100주년 우표 발행하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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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박정희 탄생 100주년 우표 발행하라" 1인 시위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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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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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이 우정사업본부앞에서 박정희 탄생10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하라고 1인시위 중이다/사진=뉴스1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는 가운데 남유진 구미시장이 "예정대로 우표를 발행하라"며 1인 시위에 나섰다.

남 시장은 12일 오전 8시부터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재심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당초대로 발행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를 재심의하는 곳이다.


구미시는 지난 7일에도 성명서를 내 "우정사업본부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된 기념우표 발행을 근거없이 뒤엎지 말고 당초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까지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우표를 예정대로 발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5월 정권교체 후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자 발행 여부를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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