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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유상증자 회사수는 166개사로 전년 동기 162개사에 비해 2.5% 증가했다. 증자주식수와 증자금액은 각각 15억3800만주, 6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2%, 9.4% 증가했다.
유상증자 배정방식별로는 제3자배정 방식이 124개사로 전체의 73.8%를 차지했다. 증자금액도 4조4715억원(비중 74.5%)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에 비해 주주배정방식은 2조5198억원에서 1조2944억원으로 48.6% 감소한 반면 일반 공모방식과 제3자배정방식은 각각 1245억원에서 2350억원으로, 2조8389억원에서 4조4715억원으로 증가했다.
가장 많은 증자금액을 조달한 상장법인은 대우조선해양 (32,500원 ▼100 -0.31%)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제3자배정방식으로 7928억원으로 증자했다. 증자주식수는 STX중공업이 2억3371만주로 가장 많았다.
올 상반기 무상증자를 단행한 회사는 44개사로 전년 동기 29개사에 비해 51.7% 증가했다. 주식수는 4억884만주로 200.5% 급증했다.
유통시장별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0개사, 32개사 등으로 주식수는 각각 7485만주, 3억3151만주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476.7%, 169.4% 증가를 기록했다.
무상증자 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법인은 코스닥의 에스맥 (1,003원 ▼2 -0.20%)으로 무상증자 주식수가 5998만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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