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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기술 분석해 옵트론텍 가치 찾아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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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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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베스트리포트]4월 베스트 박강호·유현재 대신증권 연구원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사진=대신증권
박강호·유현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듀얼 카메라 시장 개화의 숨은 수혜주' 보고서로 4월 베스트리포트에 선정됐다.

단순하게 실적만 보지 않고 휴대폰과 자동차 카메라 시장을 함께 분석하는 등 다양한 시각이 빛났다.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모델별 카메라 분석과 업체별 판매 실적, 후발 주자인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카메라 수요 증가세까지 더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만 나열하기보다 스마트폰 산업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산업 전반을 분석하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듀얼카메라가 자동차나 IoT(사물인터넷) 등으로 확장되면 모듈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부품 업체들이 큰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는 큰 그림이 나왔고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많은 부품 업체 중 한 개의 종목을 선택을 할 때 가장 눈여겨보는 점은 삼성이나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가 기술 변화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부분"이라며 "이들 업체들이 어떤 기술을 채택하느냐에 따라 부품 업체들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거나 반대로 큰 리스크가 될 수도 있어 트렌드를 항상 확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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