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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뽑아다 교체"…박찬주 부인 막말 또 폭로

"요리 전공한 공관병에 폭언했다" 주장 나와…"경계병에게 70여평 규모 텃밭 관리 시켰다" 증언도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입력 : 2017.08.06 14:55|조회 : 24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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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공관병에게 소파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을 치우게 해 논란이 된 박찬주 육군 대장이 전역지원서를 1일 제출했다./사진=뉴스1
부인이 공관병에게 소파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을 치우게 해 논란이 된 박찬주 육군 대장이 전역지원서를 1일 제출했다./사진=뉴스1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 부부가 공관병에 대해 '갑질'을 했다며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관 경계병에게 텃밭 농사를 시키거나 고기집에 가서 회를 해오라고 하고 물을 먹다가 얼굴에 뿌렸다는 등의 증언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장이 2013~2014년 7군단장으로 재임하던 때에도 갑질 피해를 입었다는 공관병들의 제보가 접수됐다"며 "현재까지 27명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에 접수된 피해자들의 제보에 따르면 박 대장이 7군단장 재임 당시 경계병들은 그의 70여평 규모 텃밭을 관리했다. 경계병은 지휘관을 암살 등의 적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관을 경계해야 하지만 사실상 '농사병'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경계병들은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해 박 대장 가족이 먹을만큼의 작물을 수확해 공관병들에게 전달했다. 수가 많은 오리와 닭들에게 모이를 주는 일도 했다.

또 7군단 상승레스텔에서 근무했던 병사 증언에 따르면 박 대장은 이곳에서도 갑질을 했다. 박 대장 등 장군 3명이 식사하러 올 때면 그릇을 모두 사기그릇으로 준비하고, 냅킨을 레스토랑에 있는 것처럼 접어서 둬야했다.

메뉴도 레스텔에서 팔지 않는 것을 마음대로 주문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레스텔 식당은 고기집인데 박 대장이 주로 회를 해오라고 해서 관리관이 경기도 이천에 있는 레스텔에서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서 회를 떠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박 대장 부인이 폭언했다는 피해 주장도 추가로 제기됐다. 해당 피해자는 "박 대장 부인은 요리를 전공한 공관병에게 '너 같은 게 요리사냐?', '머리는 장식이냐? 머리를 뽑아다 교체해주고 싶다'고 폭언했다"며 증언했다.

또 박 대장 부인이 공관병의 팔뚝이나 등을 손바닥으로 폭행하고, 토마토가 물러터졌다며 던지기도 했으며 물을 먹다 말고 뿌리기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박 대장을 8일 소환하고 박 대장 부인을 7일 소환한다고 했지만 긴급체포,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는 배제하고 있다"며 "사실상 시간 끌기나 다름 없어 박 대장을 봐주기 위한 꼼수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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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정숙  | 2017.08.08 14:09

쪼잔하다 못해 양아치 수준이구만 쯧쯧 에이 퉤 장군 마누라 답게 놀아라 이러니 아들 키위서 군대 보내고 싶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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