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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정책' 리플릿 9개 언어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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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정책' 리플릿 9개 언어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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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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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적응·사회통합·국제결혼안내·결혼비자 안내 등

(서울=뉴스1) 이유지 기자 =
법무부가 재한외국인을 대상으로 22일 제작·배포한 사회통합정책 소개 리플릿. (법무부 제공) © News1
법무부가 재한외국인을 대상으로 22일 제작·배포한 사회통합정책 소개 리플릿. (법무부 제공) © News1

법무부가 재한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정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22일 14개 재외공관과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사회통합 운영기관 등에 배포했다.

해당 리플릿은 법무부가 시행 중인 사회통합정책들을 소개하고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영어 등 9개 언어로 제작됐다.


리플릿은 최초 입국하는 외국인이 사회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기초법·제도·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조기적응프로그램',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체계 관련 교육으로 이수할 경우 귀화 필기 및 면접시험이 면제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국제결혼과 관련해서도 외국인 배우자를 맞는 국민에게 국가문화·국제결혼제도 등을 교육하는 '국제결혼안내프로그램', 국제결혼 관련 가족부양능력·한국어능력 등 비자신청 요건·절차를 설명하는 '결혼이민사증 발급 심사기준 안내'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법무부가 해당 정책들을 시행한 이후 지난 7월까지 조기적응프로그램에 21만4611명, 사회통합프로그램에 14만3418명, 국제결혼안내프로그램에 7만3625명 등 총 43만1654명이 참여했다.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역사?문화?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통합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사회통합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다양한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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