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는 창원시 청소년지원센터에 속한 학업중단 청소년 14명과 인솔자 5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던 소방방재학과 학과체험과 함께 캠퍼스 투어 등이 이뤄졌다.
소방방재학과 학과체험에는 김재호 학과장이 직접 나서 소방방재학과 학생들과 학과소개 특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됐다. 또 전기안전 및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소방방재학과 역할을 소개했다.
아울러 '푸른별' 홍보대사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면서 이들이 꿈꾸는 미래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원시 청소년지원센터 김영숙 사회복지사는 "대전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들이 학업을 다시 시작해 대전대에 입학하는 사례도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는 매년 학업중단 청소년이나 사회적 배려대상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대학 진학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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