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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NET 워너원고 캡처 |
지난 17일 Mnet 'Wanna One GO : ZERO base(워너원고 : 제로 베이스)'에서는 워너원 멤버들이 가족들이 쓴 편지와 사진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방송됐다.
다함께 술래잡기를 하던 워너원은 비밀의 방을 발견했다. 비밀의 방에서 갑자기 멤버들의 어머니 목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따라가보니 그곳에는 집에서 보내온 반찬, 가족사진, 평소 쓰던 그릇들이 있었다.
워너원은 가족들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편지에는 바쁜 활동으로 잘 보지 못하는 아들에 대한 걱정과 사랑이 담겨있었다. 멤버들은 집에서 보내주신 것들로 밥을 먹으며 잠시나마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이들은 "정말 오랜만에 두 그릇을 비웠다" "친구 집에서 밥 먹는 느낌이다" "엄마한테 전화해야겠다"라며 행복해했다.
직접 어머니를 만나러 간 멤버도 있었다. 강다니엘은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 어머니를 만났다. 그는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어머니를 위한 꽃다발을 샀다.
강다니엘의 어머니는 "워너원이 광고하는 제품을 다샀다. 아들의 브로마이드까지 챙겼다"고 자랑했다. 심지어 아들의 사인까지 받았다. 강다니엘 역시 어머니와 쇼핑, 식사를 하며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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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워너원 /사진=김휘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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