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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약세에 급등...온스당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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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약세에 급등...온스당 0.8%↑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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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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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달러약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연방준비제도의 11월 연방준비제도(FOMC) 회의록 공개 이후 전자거래에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50달러(0.8%) 상승한 1292.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이날 장중 0.7% 하락했다. 달러와 금값은 일반적으로 정반대로 움직인다.

금선물거래 마감 이후 발표된 11월 FOMC회의록에서 연준은 단기간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신호했다. 하지만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카 커지면서 내년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덜 공격적일 것임도 시사했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9% 상승한 17.112달러로 장을 끝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3% 오른 3.137달러로 거래됐다.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상승한 940.70달러로,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0.6% 오른 1001.9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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