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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중부 많은 눈, 음성 9cm…"빙판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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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중부 많은 눈, 음성 9cm…"빙판길 주의"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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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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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기상청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으로 눈을 피하며 길을 걷고 있다./사진=뉴스1
경기·충청·전북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내린 눈으로 전국 곳곳이 뒤덮였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세종, 대전, 충북(증평·진천·영동·옥천·보은), 충남(서천·보령·부여 제외), 경기(화성·안성·평택·오산), 전북(익산·임실·무주·진안·완주·장수)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음성 9cm, 무주 5.5cm, 청주 5cm, 장수·임실 5cm, 수원 4.2cm, 대전 4.1cm, 당진 4cm, 보은 3cm, 서울 1.3cm 등이며, 낮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계속 올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울릉·독도·서해5도에 1~5cm, 전남내륙·경북내륙·경남북서내륙에 1cm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쌓인 눈으로 도로가 얼 가능성이 있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기상청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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