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입학설명회 및 명사초청 특강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고려대 안암캠퍼스 중앙광장 CCL에서 2018학년도 전기 입학설명회 및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고려사이버대 2018학년도 전기 입시에 관심 있는 예비 지원자가 입시정보를 제공받고 학과별 교수와 입학 상담을 하는 동시에 장편소설 '세 여자' 저자 조선희 작가 초청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조선희 작가와의 만남 △입학상담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는 입시 리플렛 및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다.

고려사이버대 예비 지원자는 2018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주요사항을 안내받은 후, 각 학과 교수와 1:1 입학상담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상세한 학과 정보를 문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문일용 씨는 "입학설명회가 단순한 학과 소개에 그치지 않고 자세한 상담도 이뤄져 좋았다"며 "고려사이버대 지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날 특강에서는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이자 씨네21 편집장이던 조선희 작가가 '세상을 바꾸고자 한 세 명의 여성 혁명가, 그들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작가와 이경숙 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장편소설 '세 여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담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920년대에서 1950년대에 걸친 여성 사회주의 독립운동사를 대표하는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 등 세 혁명가의 삶을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감정경제시대에 발맞춰 창의적 사고와 인문학적 감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한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기획·제작, 미디어·플랫폼경영, 문화예술경영 등 세 가지 교육과정 핵심 영역을 두고 있다. 재학생은 위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위한 미디어·플랫폼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통한 문화예술 및 미디어 향유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

이날 입학설명회에 참석 못한 예비 지원자를 위한 2차 입학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고려대 안암캠퍼스 중앙광장 CCL에서 개최한다. 2차 입학설명회에서는 '어쩌다 한국인' 저자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특강도 함께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지원자는 학교메일로 신청하고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내년 1월 19일까지 학생을 모집한다. 학부는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쳐 총 5694 명 신·편입생을 학업소양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만으로, 융합정보대학원은 33명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자세한 입학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