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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전국 공무원이 뽑은 '최고의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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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전국 공무원이 뽑은 '최고의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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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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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선정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김수영 양천구청장./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국내 최초로 공무원이 직접 선정하는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상이다. 2012년부터 선정한 이래로 서울시 자치구 중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올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무원의 투표로 선정하는 만큼 대외적인 사업실적뿐만 아니라 내부행정 또한 평가대상에 포함된다.

김 구청장은 Δ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Δ1동 1도서관 사업으로 도서관 인프라 확충 Δ전국 최초 50대 독거남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비男 프로젝트' 등으로 양천구의 대내외 위상 제고를 위해 힘썼다.

분야별 주민토론회, 현장구청장실 운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 지방분권 개선을 위한 강연회 개최 등 기타 특수한 시책도 추진했다.


이밖에 상습침수지역 해결을 위한 신월대심도 터널공사, 40여 년간 단절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 추진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도 좋은 평을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뜻깊은 결과는 우리 구민들과 양천구 공무원의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참여한 노력으로 다함께 이룬 것"이라며 "믿고 성원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격려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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