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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이끌 선도사업…핀테크·자율주행차 등 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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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이끌 선도사업…핀테크·자율주행차 등 8개 선정

머니투데이
  • 세종=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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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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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제정책방향]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2017.11.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혁신성장을 이끌 핵심 선도사업으로 핀테크,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8개를 선정했다. 이 사업에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등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가 집중 육성할 8개 핵심 선도사업은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 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이다. 핵심 선도사업은 혁신기반 기술, 잠재 시장규모, 연관산업 파급효과 등을 감안해 추려졌다.

드론 같은 경우 비행시험장을 늘리고 드론부대 창설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는 R&D 지원을 확대하고 판교·평창에 시범주행 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정부는 지원단을 꾸려 선도사업을 비롯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민·관이 두루 포함된 혁신성장 지원단은 정책 전반을 조율하고 각 부처 선도사업을 지원한다. 혁신성장 컨트롤타워 역할이다. 지원단은 또 옴부즈만을 활용, 대한상공회의소가 전달한 기업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을 검토한다.


정부는 내년 3월 혁신성장 점검회의를 열고 선도사업 과제 진행 속도, 규제혁신 등을 1차 평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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