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성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가 최근 대구 서남중학교 강당(서남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우주 LIKE 진로'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캠퍼스멘토가 대구 서남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를 진행 중이다/사진=캠퍼스멘토

이번 행사는 '우주로 떠나는 진로 여행, 우주 LIKE 진로'를 테마로 총 5개의 존(zone)으로 운영됐다. 각 존은 최대 4개의 부스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부스 별로 각기 다른 진로 교구를 체험했다.

학생들에게는 사전 설명회를 통해 박람회 마음껏 즐기기, 우주 여행을 위한 준비물, 부스별 미션과 의미 등의 내용이 전달됐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 조를 편성해 여행 계획과 목표를 세웠다.

이번 박람회는 서남중학교 주최, 캠퍼스멘토 경상권역 연구센터 주관,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청 진로진학센터 후원으로 진행됐다. 캠퍼스멘토 측은 "박람회 전문 강사와 교구 개발진이 참여해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교육과 자아 탐색을 도왔다"며 "참석한 학생들은 진로 체험에 대한 흥미와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성권 캠퍼스멘토 경상권역 연구센터장은 "진로교육 박람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체험으로 구성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라는 콘셉트로 모든 부스와 프로그램을 캠퍼스멘토의 교구와 커리큘럼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피드백과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여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박람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2018년 2월2일, 홍대 가톨릭청년회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홍보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했다.

캠퍼스멘토는 2011년 설립된 진로교육 전문기업으로 현재까지 2000여개 학교에서 23만여명의 중·고등학생에게 기업가정신, 미래학교2045 등의 진로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또한 전국 3400여명의 진로 교사를 대상으로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직업능력개발원 등 정부 기관 및 기업, 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로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