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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자회사 명칭, '피비파트너즈'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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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자회사 명칭, '피비파트너즈'로 결정

머니투데이
  • 김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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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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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이사진도 새롭게 구성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파리바게뜨 제조기사 노ㆍ사 상생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이기범 기자
파리바게뜨의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즈'가 사명을 '피비파트너즈'로 바꾼다.

21일 제빵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은 최근 이 같은 사명 변경안에 합의했다.


사명에 'SPC'나 '파리크라상' 등을 포함하는 안도 검토됐지만 파리바게뜨(법인명 파리크라상) 자회사임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의 약자인 '피비'(PB)를 넣었다.

피비파트너즈는 곧 이사진도 새롭게 구성한다. 협력업체 대표가 맡아왔던 대표이사 자리에는 파리바게뜨 본사 임원(부사장, 전무 등) 중 한 명이 선임될 예정이다.

피비파트너즈의 자본금은 10억원이다. 가맹본부인 파리크라상이 5억1000만원(51%), 가맹점주협의회가 4억9000만원(49%)을 부담한다. 파리크라상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를 통해 사명 변경과 대표이사 선임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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