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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정보가 빅데이터로…올해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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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정보가 빅데이터로…올해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는?

머니투데이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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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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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IT환경이 대두된 가운데 2018년 주목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KISA는 국내외 ICT 관련 기사, 연구보고서, 논문 등에서 언급된 44만 여개 관련 키워드 추출, 최근 동향 및 자료를 분석해 30개의 중요 키워드를 도출한 후 50여명의 전문가 대상 설문과 자료 검토를 거쳐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를 최종 선정했다.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는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본격 시행(2018년 5월 25일) △개인정보보호 적용 설계 사례 발굴 및 보급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맞춤형 개인정보 활용가이드 활성화 △데이터 중심 디지털 경제 가속화 및 데이터 무역 활성화 △개인정보 국외이전·데이터 국지화 제도 △사업장 감시와 근로자 프라이버시의 상충 △바이오정보 빅데이터 시대에 따라 증대되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 등이다.


정현철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정책 시행에 따른 기업 부담을 줄이고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관·취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설명회 개최, 가이드라인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개인정보보호 적용 설계(Privacy by Design)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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