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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16억원 횡령·배임 혐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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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16억원 횡령·배임 혐의 발생"

머니투데이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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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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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58,800원 ▲400 +0.68%)은 서울중앙지검이 조현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벌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전날 기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조 회장의 혐의 발생금액은 16억원이다.

또한 효성은 지난 10일 서울지검이 자사 임원 박모 상무를 현직 임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했다고 추가로 공시했다. 혐의발생금액은 47억원이다.


회사 측은 "본 건과 관련하여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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