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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청 관계자, 교육기부기관 및 개인교육기부자 등 교육기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센터 사업 성과 보고와 경상권역 교육기부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사, 센터 소개, 교육 기부 특강, 교육 기부 기관 및 개인 기부자 우수 사례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규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자유학기지원실장은 "올해 3200개 중학교 중에서 1800개 학교가 자유학기제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 시행한다"며 "학생이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큰 플랫폼이 교육기부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숙희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수많은 교육기부기관과 개인교육기부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경상권에 교육기부 자원을 투입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경상권역 청소년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 등 3개 교육 기부 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정영숙, 김두호, 전석렬, 정아람, 박기원, 강현정 등 6명 개인 교육기부자에게도 감사패를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단위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경상권(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합한 수혜자와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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