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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모여 혁신성장 연쇄 점검…첫 주제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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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모여 혁신성장 연쇄 점검…첫 주제 '드론'

머니투데이
  • 세종=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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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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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성장 민관합동 점검회의 다음달까지 실시…드론·핀테크 등 8대 선도사업 연달아 점검

우정사업본부 드론이 28일 전남 고흥 선착장에서 소포 1개, 일반우편물 25개를 싣고 득량도 마을회관으로 배송하기 위해 이륙하고 있다.
정부가 29일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을 점검하는 민관합동 회의(점검회의)를 처음 가동했다.

정부가 선정한 8대 선도사업은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다. 점검회의는 다음달까지 연달아 열린다.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지원단, 관계부처,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정부와 민간은 8대 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도개선 과제, 예산·세제 지원 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1차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8대 선도사업은 드론이었다. 점검회의는 드론산업 육성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규제 개선방안 및 투자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정부에선 기재부 외에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가 나왔다. 민간은 CJ대한통운, 용마로지스, 유콘시스템, 니어스랩 등 드론과 연관된 업체가 참석했다.


정부 관계자는 "연구기관·민간이 실제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 정책 아이디어 등을 논의했다"며 "3월 예정인 혁신성장 점검회의에서 그간의 성과, 우수사례,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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