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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이명행, 성추행 사과…출연 중인 연극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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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이명행, 성추행 사과…출연 중인 연극서 하차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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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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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명행. /사진=한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배우 이명행이 성추행을 인정하고, 출연 중인 연극에서 하차했다.

이명행은 지난 11일 소속사인 한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상처를 받은 분들, 특히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사과했다.

이어 "자만과 교만에 빠졌던 지난 날을 뼈저리게 후회한다"며 "또한 현재 하고 있는 공연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도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명행과 작업한 한 스태프가 과거 이명행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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