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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17학년도 학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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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17학년도 학위 수여식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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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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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21일 오전 SuperStar홀에서 이호인 총장, 임정엽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생,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 학사 1943명, 석사 113명, 박사 26명 등 총 2082명이 학위 수여를 받은 가운데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문경득(사학과), 학사과정에 박설혜(패션산업학과)가 이사장상을 받았다. 총장상(성적 우수)은 박사과정 오지락(부동산학과)외 13명, 공로상은 이주승(축구학과) 외 11명, 총동문회장상은 정의훈(나노신소재공학과) 외 3명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학업 및 교내외 각 분야에서 대학을 빛낸 509명 학생에게 총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전주대는 지난 1964년 설립인가를 받아 5개 학과로 시작해 지난 1981년 효자동 캠퍼스로 이전했다. 2년 후 교명을 변경, 일익 성장해 현재 8개 단과대학 60개 학과,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 1천 명, 졸업생 6만 8천 7백 명 규모 대학으로 성장해 제5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호인 총장은 "봉사하고 헌신할 줄 아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졸업식에서 만학도인 신학과 송기복(85세)씨가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송 씨는 "앞으로도 공부를 계속해 내가 익힌 배움을 소외계층에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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