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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대우 유증에 30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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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대우 유증에 300억 출자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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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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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전문금융업법상 최대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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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7,550원 ▲220 +3.00%)의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대우 유상증자에 3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회사는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증자물량 전액 참여방안을 검토했다"며 "하지만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최대 한도금액인 3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캐피탈과 같은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자기자본의 150%를 넘는 계열사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 지분 18.62%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지분율을 감안해 배정받은 총 금액은 1228억2500만원이다.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 중인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2일까지 구주주 청약을 마친 뒤 26일과 27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납입일은 3월2일이고 3월14일 신주가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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