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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동창업자, 7000만원 '비트코인 사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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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동창업자, 7000만원 '비트코인 사기' 당했다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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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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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AFPBBNews=뉴스1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비트코인 사기를 당했다고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즈니악은 이날 "온라인상으로 비트코인 7개를 팔았는데, 결제카드가 도난당한 카드였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1만200달러(약 1091만원)선이다. 워즈니악은 약 7만1400달러(약 7640만원)를 잃은 셈이다.

워즈니악은 비트코인 가격이 700달러일 때 사 가격이 한창 오를 때인 지난해 말 대부분 처분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 롤러코스터를 탈 자신이 없어 지난해 말 비트코인을 대부분 처분했다"며 "일부만 약간 남겨뒀다"고 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얼마나 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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