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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KC |
이완재 SKC (105,600원 ▼2,800 -2.58%) 사장(사진)은 22일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제 45기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서 "새로운 시장개척 및 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해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을 만드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SKC는 이 사장에게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도 부여했다. SKC CEO(최고경영자)가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것은 2005년 박장석 사장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 신규투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2000억원 정도로 결정했다. 이 사장은 "중국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면서 "SKC와 투자사의 글로벌 인프라 및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 사장에게 보통주 18만2862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안건을 의결했다. 이 사장은 2020년 3월 23일부터 2025년 3월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이 밖에 SKC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의 선임, 감사위원회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성형 SK㈜ 재무부문장(전무)이 기타비상무이사로, 김성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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