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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환경원예디자인학과, '지속가능한 디자인' 졸업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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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환경원예디자인학과, '지속가능한 디자인' 졸업전시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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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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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가 오는 15일까지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갤러리에서 제18회 환경그린디자인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졸업전시회 '더(THE); Think of Humanity & Ecology'를 개최한다.

지난 9일 시작한 이번 전시회에는 공간, 캠페인, 패키지, 패션, 환경, 가든, 조경, 제품, 플로랄디자인 등 졸업예정자 33명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인 '더(THE)'는 '계속하다' 등의 뜻이 담겼으며 작가들은 '너와 나 그리고 자연이 조화로운 삶', '지속가능한 디자인' 등으로 해석해 표현했다.

이에 따라 전시 포스터는 국제삼림협회(FSC)가 인증한 종이와 콩기름을 이용한 친환경 인쇄방식으로 제작됐다.

작품에는 재생지, 에코타이포가 사용됐고, 도록인쇄 대신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또한 메모리스틱으로 재사용을 유도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마음이 곳곳에 담겼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환경그린디자인학과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도시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존을 가르치는 학과"라며 "전시 공간을 찾는 분들이 창조의 영감이 번뜩이는 작품을 통해 생명력을 느끼고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대 환경원예디자인학과, '지속가능한 디자인' 졸업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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