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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전국 아파트 10.5만가구 입주…수도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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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전국 아파트 10.5만가구 입주…수도권 31%↑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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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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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입주예정아파트 전년比 4% 증가…10가구 中 9가구 '중소형'

오는 5~7월 전국 아파트 10만5000가구가 입주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7월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10만4799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5만9396가구, 지방에서 4만5403가구가 이삿짐을 싼다.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30.8% 늘었지만 지방은 18.2%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6월에 가장 많은 2만5757가구, 1만9093가구가 이사한다.

수도권에선 △일산 고양(1802가구) △서울 답십리(1009가구) △용인 남사(6725가구) △광주 오포(1601가구) △화성 동탄(2813가구) △다산 진건(1409가구) 등지에 입주가 몰려 있다.

지방에선 △천안 동남(2144가구) △김해 주촌(1518가구) △강원 원주(1243가구) △부산 명지(1201가구) △대전 판암(1565가구) △충북 혁신(1345가구) 등에 입주가 집중된다.


주택 규모별 입주량은 △60㎡ 이하 2만6552가구 △60~85㎡ 6만7410가구 △85㎡ 초과 1만837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10가구 중 9가구를 차지한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9만5830가구, 공공이 8969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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