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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상승세…美 IT기업 1분기 실적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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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상승세…美 IT기업 1분기 실적 호재

머니투데이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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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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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27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미국 IT 기업의 주가 상승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대비 0.4% 오른 2만2413.8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대비 1% 상승한 2만2466.66으로 출발했다. 오전 내내 소프트뱅크(3.54%), 교세라(12.45%) 등의 IT·통신 기업이 약진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인텔 등의 미국 IT 기업이 전날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후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이런 투자 심리가 일본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11시 28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오른 3088.035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란 제재 위반혐의'로 화웨이를 조사한다는 소식이 퍼지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열린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정세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이후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11시 43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대비 0.48% 오른 3만336을 기록 중이며, 대만 자취엔지수는 0.44% 오른 1만573.61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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