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br>삼성카드와 50플러스재단은 5월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50플러스재단에서 세대 공감 글쓰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카드 이인재 디지털본부부사장(사진 왼쪽), 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50플러스재단은 2016년 4월 설립된 서울특별시 출자출연기관으로 50플러스세대(만 50~64세)를 위한 교육, 상담, 일자리, 복지 등의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설립된 종합지원 기관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인재 삼성카드 디지털본부 부사장과 이경희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및 양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카드는 50플러스재단을 후원하는 한편 삼성카드의 세대공감 커뮤니티 서비스인 '인생락서'를 통하여 글쓰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캠페인은 천개의 자서전 스토리, 부모님 응원 편지, 자녀의 꿈 응원 편지 캠페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와 인생락서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베이비 스토리', '키즈곰곰', '아지냥이', '인생락서'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펼치고 있다. CSV 경영은 기업의 단순한 이윤추구 단계를 넘어 사회현안에 대해 고객과 기업이 소통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뜻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각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