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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급락 바이오株, 분식회계 유보 발언에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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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급락 바이오株, 분식회계 유보 발언에 '상승' 반전

머니투데이
  •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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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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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771,000원 ▼4,000 -0.52%)에서 촉발된 바이오주 급락 사태가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유보적인 발언에 힘입어 진정 국면을 맞으면서 반등세가 나오고 있다.

9일 오후 3시 현재 바이오주는 전일 대비 5.42%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셀트리온 (189,000원 ▲1,500 +0.80%)이 2만5500원(10.81%) 오른 26만1500원에 거래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도 13.5% 오른 8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액 2449억8100만원, 영업이익 116억6500만원, 당기순이익 832억3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30.3%, 24.1% 상승했다.

"분식회계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까지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다"는 김동연 부총리의 발언에 힘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만원(8.1%) 오른 40만500원으로 거래되며 4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밖에 제넥신 (7,680원 ▼10 -0.13%)(6.71%), 한올바이오파마 (35,250원 ▼400 -1.12%)(5.61%), 차바이오텍 (17,080원 ▲50 +0.29%)(4.88%), 메디포스트 (7,110원 0.00%)(3.39%), 바이오메드(3.34%)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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