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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오늘 마지막 준비기일…檢 김윤옥 증인신청 할까

'여론조사·총선개입' 박근혜 재판, 이병호 증인 출석

뉴스1 제공 |입력 : 2018.05.1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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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서 검찰 차량에 올라 있다. .2018.3.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서 검찰 차량에 올라 있다. .2018.3.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비자금 횡령·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77) 재판이 17일 마지막 준비절차를 진행한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증인으로 신청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이날 3회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이번 공판준비기일에서는 검찰이 신청한 증거의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증인신문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준비기일인 만큼 검찰과 변호인 양측은 정식 공판에서 신문할 증인을 대략 결정할 전망이다.

검찰이 신청할 유력한 증인 중 1명으로 김윤옥 여사가 꼽힌다. 김 여사는 국정원 특활비 수수·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로비자금 수수 등 관련 의혹을 받았지만 검찰의 조사에 일체 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3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다스 비자금 조성과 공모관계, 업무상으로 횡령했다는 혐의를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후 8일에는 재판부에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대해 동의하고 입증 취지는 부인한다는 내용이 담긴 증거인부서를 제출했다.

20대 총선에서 친박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경선과정에 개입하고, 이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의혹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66)의 재판에 이병호 전 국정원장(78)이 17일 증인으로 출석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마친 뒤 구치소로 돌아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허리 통증과 무릎 관절염 등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로 다섯 번째 외래 진료를 받았다. 2018.5.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마친 뒤 구치소로 돌아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허리 통증과 무릎 관절염 등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로 다섯 번째 외래 진료를 받았다. 2018.5.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이 전 원장과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65),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66) 등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이 전 원장과 이 전 기조실장은 '특활비 상납'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에게 징역 7년과 자격정지 5년, 이 전 기조실장에게는 징역 5년과 자격정지 5년을 구형했다.

이 전 원장은 이 전 기조실장에게 업무보고를 받고 2015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특활비 총 21억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된 특활비 중 5억원은 20대 총선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현기환·김재원 전 정무수석에게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원장은 자신의 재판에서 당시 여론조사 비용이라는 구체적인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 전 기조실장은 친박 후보를 경선에서 선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민심 파악을 위한 여론조사 비용 지원으로 알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도 같은 취지의 증언을 할 것으로 예상돼 검찰이 박 전 대통령 혐의에 대해 유의미한 진술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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