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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 '날선' 인터뷰…태도논란

[the300]말끊고 진행자에 신경질적 답변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입력 : 2018.06.14 02:39|조회 : 6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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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화면 캡쳐
방송사 화면 캡쳐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이재명 당선인이 '당선 확실' 직후 진행한 방송 인터뷰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신경질적인 태도로 진행자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이 당선인은 선거가 치러진 13일 밤 MBC와의 인터뷰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자가 "선거 막판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셨다"며 "앞으로 도지사가 되시면"이라고 질문하려는 순간, 이 당선인이 말을 잘랐다.

이 당선인은 "네, 감사합니다. 저희가 잘 안 들리는데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귀에서 이어폰을 뺐다.

이 당선인은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형수 욕설 논란, 혜경궁 김씨 논란 등 선거 기간 동안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관련 질문이 예상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인터뷰를 중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당선인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도 날선 답변을 남겼다. 진행자는 "아까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당선인은 "나는 그런 얘기를 한 일이 없다.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가정해서 말한 적이 없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의도적으로 진행자를 무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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