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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초등생 납치 용의자 검거…창녕의 PC방서 덜미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입력 : 2018.07.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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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 임종철 디자인기자
경남 밀양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했다가 18시간만에 풀어주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남 밀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50분쯤 경남 창녕군의 한 PC방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용의자 이모씨(27)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경남 밀양의 한 마을회관 앞에서 초등학생 A양(9)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의 납치는 이날 오후 5시40분쯤 "A양이 귀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한 아버지 B씨(52)의 신고로 드러났다. 평소 학교를 마친 A양은 통학버스를 타고 오후 4시쯤 집에서 300m가량 떨어진 마을회관에 내려 귀가하는데 이날은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통학버스 블랙박스에 A양이 하차하는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부모와 인근 마을주민 등을 대상 탐문수색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9시에는 2개 중대와 탐지견, 과학수사팀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은 벌였다.

행방이 묘연하던 A양은 이날 오전 9시45분쯤 실종 장소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에게 발견됐다. 점차 확대되는 수사에 심적 부담을 견디지 못한 이씨가 본인 소유의 트럭을 몰고와 A양을 내려준 것. 이씨는 A양을 내려주자마자 그대로 달아났다.

이에 경찰은 이씨의 포터 트럭 추적에 나섰고 결국 이날 오후 PC방에 숨어있는 이씨를 붙잡았다.

18시간 동안 납치됐던 A양은 별 다른 외상은 없으나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 이씨의 범행 경위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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