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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JTBC 태블릿 조작의혹은 합리적" 주장

[the L] 손석희 등 명예훼손 혐의 첫 재판…변호인단 사임으로 국선 변호인 지정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입력 : 2018.07.11 14:19|조회 : 9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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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씨 태블릿 PC 관련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지난 5울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최순실씨 태블릿 PC 관련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지난 5울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로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44)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11일 박주영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재판에서 변 고문은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동의하지 못한다"며 '태블릿PC 조작설'에 대해 합리적 의혹 제기라고 주장했다.

변 고문은 '손석희의 저주' 책과 미디어워치 인터넷 기사 등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손 사장과 JTBC, JTBC 관계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변 고문은 책에서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후 임의로 파일을 조작해 최순실이 사용한 것처럼 조작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변 고문은 지난 5월 하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돼 지난달 중순 재판에 넘겨졌다.

변 고문은 이날 첫 재판에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나와 직접 검찰의 공소의견을 반박했다. 그는 "JTBC가 태블릿PC를 최씨 것이라고 단정할 때, 태블릿PC를 입수했을 때는 최씨 사진이 2장 밖에 없었다"며 "그에 대해 '어떻게 사진 2장으로만 최씨의 것이라고 특정하느냐'고 문제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검찰의 포렌식(디지털 증거분석) 수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이후에는 (최씨가 아니라) 청와대 대선캠프에서 공용으로 썼을 증거가 훨씬 많이 나왔다"며 "그러한 증거들을 감추고 최씨 사진 2장으로만 특정했기 때문에 '태블릿PC가 최씨 것'이라는 JTBC의 전제 자체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변 고문은 "이동통신사에 의뢰해 태블릿PC의 개통자를 알아낼 수밖에 없음에도 JTBC는 그 전에 개통자를 보도했다"며 "이에 따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청와대 인사와 (JTBC가) 공모한 의혹을 제기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JTBC가 태블릿PC를 입수한 이후 어떤 조작을 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며 "태블릿PC를 입수한 당시에는 카카오톡 대화방이 있었으나 포렌식을 하니까 450개의 카카오톡 대화방이 모두 사라져 내용을 읽을 수 없는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전까지 변 고문을 대리했던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 등은 이날 법원에 사임계를 냈다. 박 판사는 변 고문에 대해 국선변호인을 신청해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변 고문의 다음 재판은 오는 27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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